객실에서 즐기는 ‘노천탕’…호텔농심 스파 객실 다음 달 오픈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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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옆 야외 공간에 스파 마련
2월 5일부터 예약 가능

다음 달 5일 오픈하는 호텔농심의 새로운 스파 객실. 호텔농심 제공 다음 달 5일 오픈하는 호텔농심의 새로운 스파 객실. 호텔농심 제공

부산 호텔농심이 일부 객실 재단장을 통해 4개의 ‘스파 객실’을 선보인다.

부산 호텔농심은 다음 달 5일부터 객실에서 동래 천연 온천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객실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스파 객실은 ‘휴식’을 중점으로, 고객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인이나 친구 등 2인 단위의 고객이나 4인 가족 단위의 고객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객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객실과 연결된 야외 공간에서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야외에 설치된 스파는 피톤치드가 함유된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돼 있어 심신 안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스파에 공급되는 온수는 동래 천연 온천수로 공급된다. 야외 느낌을 더 느낄 수 있도록 가림막은 리모컨으로 조정 가능하다.

아늑한 휴식 공간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원목을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꾸몄다. 또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보다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85인치의 대형TV와 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농심의 스파 객실은 다음 달 5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호텔농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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