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욱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 ‘2023 한국음악상’ 수상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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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욱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3 한국음악상’ 본상을 받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제공 유영욱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3 한국음악상’ 본상을 받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제공

부산음악협회 유영욱(JM앙상블·아트체인 대표) 전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공동 수상했다. 유 전 회장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부산음악협회 지회장을 맡으면서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 음악인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79년 제정된 한국음악상은 매년 그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 공로상, 젊은음악가상, 꿈나무상, 우수지회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유 전 회장은 본상 음악 부문에서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정종보 한국음악협회 울산지회장, 비음악 부문에서 △강혜순 울산 중구의회 의장과 함께 공동 수상했다. 이 밖에 김산(지휘자, 러시아 첼랴빈스크 국립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문태국(첼리스트·줄리어드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추현탁(가야금 연주자·제26회 KBS국악대경연 대상) 등 3명이 ‘젊은음악가상’을 받았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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