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구단주' 베컴, 29일 서울서 팬미팅…4년여 만의 방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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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만에 방한하는 '꽃미남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연합뉴스 4년여 만에 방한하는 '꽃미남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꽃미남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8)이 4년여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베컴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명동의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열리는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 전시'에 참석해 팬들과 '데이비드 베컴 인 서울' 행사를 갖는다.

베컴이 한국을 찾는 것은 2019년 10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던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199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베컴은 2003년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LA 갤럭시(미국),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에서 활약하다 201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뛰어난 프리킥 능력과 잘생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컴은 현재 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를 맡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방한 행사에서 베컴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전사' 최진철, 김남일 등이 동참하는 ‘팬들과 교감하는 토크쇼’를 펼칠 예정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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