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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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약사는 감염 3명, 내분비 2명, 노인 7명, 장기이식 1명, 정맥영양 4명, 종양약료 4명 등 6개 분과 21명이다. 전문약사란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 약사를 말한다.

부산대병원 배성진 약제부장은 “우리 병원 약사의 약 50%가 전문자격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약제부는 2022년 부울경 최초로 ‘주사약 자동 분배 시스템’을 도입했고, 다음 달에는 안전한 약물 투여를 위한 ‘항암조제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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