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은 부산외고2

부산시가 운영하는 바다TV는 부산시는 물론 여러 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00년 10월 시험 운영을 거쳐 2001년 2월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영상 자료를 통해 부산시와 각 기관의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된 바다TV는 다른 지자체 홍보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바다TV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문화관광매력도시’라는 코너에서는 부산 곳곳의 맛집과 관광지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동네 한바퀴’에서는 15분 비전투어라는 제목으로 각 기초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함께 좀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고 있다.

‘바다스페셜’에서는 부산시의 각종 사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해 부산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바다TV에서는 매년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영상 부문·카드뉴스 부문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TV가 제작하는 디지털배움터 ‘디톡스(D-Talks)’ 역시 많은 시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바다TV에 매주 2차례 게재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소식 역시 시민들에게 쏠쏠한 정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