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의당 중영도 김영진 후보 "무상 대중교통 전국 도입·확대”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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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영도에 도전장을 내민 정의당 김영진(사진·61) 예비후보는 30일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무상 대중교통 정책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노동자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는 그는 앞서 2022년 지방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해 부산 제3당 지위를 견고히 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부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남항초, 해동중, 부산공고를 졸업했으며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을 지냈다. 현재는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설명한다면.

“노동자 정치인.”

-22대 총선 출마 이유는.

“부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신의 이념 척도를 1(진보)~10(보수) 중 하나로 표현하자면.

“진짜 진보 1점.”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정치는 민심이다. 민심을 배반하는 정치는 있을 수 없다.”

-현직 정치인 중 좋아하는 인물은.

“(미국의 민주적 사회주의자 정치인)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

-핵심 공약을 소개해 달라.

“지구를 살리고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는 무상 대중교통이다.”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과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것.

“무상 대중교통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싶다. 막말·혐오 발언은 절대 하지 않겠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중영도가 바뀌어야 부산이 바뀔 수 있다. 반드시 중영도를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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