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학생들은 최근 동계방학을 맞아 일본 큐슈국제대 학생들과 한일 양국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학생들은 최근 동계방학을 맞아 일본 큐슈국제대 학생들과 한일 양국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의대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유형숙 교수와 재학생 11명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시 와카마츠 지역을 방문해 큐슈국제대 현대비즈니스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지역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대회와 동영상 제작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동의대 링크3.0사업단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여름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부산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프로젝트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민희찬 학생은 “일본 학생들, 현지의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탐방을 진행하면서 부산과 기타큐슈의 관광 특색에 대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토론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