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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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31일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으로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사업으로 설을 맞아 온기나눔 물품을 전달한다. 온기나눔 물품은 먹거리 박스로 즉석밥, 라면, 마른반찬, 국 등 10종으로 구성돼 소외된 이웃 421세대에 전달된다.

온기나눔 박스는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부산 전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참가 대학생들이 모여 지난 30일에 온기나눔 물품을 포장했다.

박경옥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의 온기와 대학생들의 온기가 부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부산 전역에 온기나눔 활동

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원정푸드에서 후원한 김치 5kg 100박스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무료급식소, 아동그룹홈 등으로 함께 배분될 예정이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월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부산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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