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복지시설 8곳에 떡만둣국 4180인분 전달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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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회장 허현도)는 설을 맞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일 부산강서구장애인체육회 등 복지시설 8곳에 떡만둣국 키트 4180인분을 전달했다.

떡만둣국 키트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서 떡만둣국 재료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지원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송춘철 고문, 김문식·박도희 부회장,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떡만둣국 한 그릇으로 온기가 전달되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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