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의힘 금정 김종천 후보 “문 닫은 침례병원 정상화 이루겠다”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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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책 전문가’를 자신하는 국민의힘 김종천(사진·59) 금정 예비후보는 4일 “침례병원이 7년째 문을 닫고 있다”며 정상화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금정에서 태어나 금정을 위해서 일할 김종천”이라고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선 없이 공천장을 거머쥐었으나 당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돌연 공천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4년간 심기일전한 그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각오에 대해 “‘자부심 넘치는 금정’, ‘8학군 금정’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싸우지 않겠다”며 최근 여야의 극단 정치로 인한 정치 혐오의 심각성을 진단하며 “정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지속발전 가능하도록 사회보장제도 개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금정에서 태어나 금정을 위해서 일할 김종천.”

-4·10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자부심 넘치는 금정’, ‘8학군 금정’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나왔다.”

-본인의 이념 성향을 1(진보)~10(보수) 중에 고른다면.

“보수 중에도 진정한 보수. 10점 만점에 9점.”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그가 추구하는 사상적 이념이나 가치관을 존경한다.”

-핵심 공약은.

“침례병원이 7년째 문을 닫고 있다. 의료 정책 전문가인 제가 문제를 해결하겠다.”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은.

“싸우지 않겠다. 정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속발전 가능하도록 사회보장제도 개혁에 힘쓰겠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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