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기관 선정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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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담 간호사 인건비·컨설팅 지원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 제공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 제공

대동병원이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전담 간호사의 인건비와 교육프로그램, 컨설팅을 제공해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부산 10곳을 포함해 전국 84곳 의료기관 소속 교육 전담 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 대동병원은 교육 전담 간호사와 중환자실 교육 전담 간호사 등 총 2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동병원 정미진 간호부장은 "최근 확장 개소한 심뇌혈관센터 등을 통해 중환자실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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