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인학교, 2년 연속 세계 코딩 대회 10위권 성과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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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인학교가 세계 코딩 대회에서 2년 연속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부산외국인학교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3-2024 코드멘텀 세계 코딩 대회’ 고등학교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부산외국인학교는 ‘2022-2023 대회’에서 고등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부산외국인학교는 2년 연속으로 상위 10위에 오른 유일한 학교가 됐다.

코드멘텀 대회는 수십 개의 코딩 과제를 파이선, 자바스크립트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46개 나라에서 3912개 학교, 11만 528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부산외국인학교는 미국과 영국, 태국 등 유명한 국제학교와 함께 상위 10위권에 포함돼 좋은 성과를 얻었다. 부산외국인학교 관계자는 “부산외국인학교가 다른 우수한 학교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학생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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