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일본·싱가포르 연수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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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성화 전공 분야 해외연수로 일본과 싱가포르를 다녀 왔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복지 전공을 특성화한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구현을 위해 노인, 아동 재활, 요양 관련 해외 기관 견학과 산업 탐방을 통해 웰니스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특성화학과인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의료경영학과, 재활상담학과 학생 중 총 46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간호학과 김영숙 학과장 등 22명은 지난 지난달 15~19일 일본 오사카로 1차 연수에 참여했으며, 싱가포르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3명의 학생이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교수 인솔로 2차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인들이 노인을 배려하는 자세에 감동했고, 개호복지기관과 우리 대학이 MOU 체결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학생들에게 일본의 노인복지를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팀 인솔 담당자는 “매년 프로그램을 고도화시켜 재학생들이 훌륭한 의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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