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민주당 해운대을 윤용조 후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책임 묻겠다” [4·10 총선 순삭 유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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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용조(사진·46) 예비후보는 6일 4·10 총선에서 당선돼 22대 국회 첫 국정조사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정권 심판의 동남풍을 일으킬 이기는 후보”라고 소개하며 “젊고 유능한 선수 교체로 민주당의 험지 해운대를 정권 심판의 격전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대 96학번인 윤 예비후보는 부산 민주당 인사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통일비서관 겸 경기북부청 대변인을 지냈으며 대표 취임 이후에는 대표비서실 부국장을 맡았다. 이 대표 단식 투쟁 이후 병원에서 회복할 때도 병실을 지켰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정권 심판의 동남풍을 일으킬 이기는 후보 용감한 윤용조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젊고 유능한 선수 교체로 민주당의 험지 해운대를 정권 심판의 격전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본인의 이념 성향을 1(진보)~10(보수) 중에 고른다면.

“4정도. 생각은 진보적이나 일상의 생활은 여전히 보수적 구석이 많다.”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말해 뭐해. 이재명 대표.”

-핵심 공약은.

“22대 국회 첫 국정조사로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진행하겠다.”

-의정 활동 중 이것 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

“막말, 증오, 혐오, 적대 발언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마디.

“왕이 아니라 주권자의 대리인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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