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지역암센터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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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3개 센터 평가 결과 '최우수'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전경.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전경.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은 부산지역암센터가 2023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환자 진료 실적과 관리 능력, 암 연구 전문인력과 시설·장비, 암관리 사업 수행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조홍재 부산지역암센터 소장은 "부산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적의 암 치료로 암 생존율과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 지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암센터는 공간 재배치, 리모델링과 함께 우수한 의료진 확보, 첨단 장비 보강, 병상 확대와 진료시설 확충 등 개편을 통해 진단과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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