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주말에 촛불과 함께 클래식 감상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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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스페셜 공연
17일 오후 6시 누리마루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부산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6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공연 모습. 피버 제공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부산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6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공연 모습. 피버 제공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부산 울산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으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 노래’를 진행한다. 촛불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캔들라이트 부산 공연은 17일 오후 6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을 현악 4중주의 로맨틱한 선율로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물한다.

지역마다 연주 단체와 프로그램은 다르다. 부산 연주회는 지난 2022년 창단한 실내악 팀 ‘앙상블 아티레’가 맡았다. 연주 프로그램은 ‘All You Need Is Love(러브 액츄얼리 중)’, ‘Your Song(물랭루즈)’, ‘시네마천국’ 사랑의 테마, ‘I'll Always Love You(보디가드)’, ‘City of Stars(라라랜드)’, ‘Shallow(스타 이즈 본)’, ‘A Thousand Years(트와일라잇)’, ‘A Whole New World(알라딘)’,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The Mirror Has Two Faces(로즈 앤 그레고리)’ 등 영화 OST가 많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피버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버코리아’는 지난해 설립됐다. 부산 캔들라이트는 지난해 4월 시그니엘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약 80회 이상 진행했다.

예매 등 모든 문의는 피버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처리한다. 입장료 A구역 7만 3500원, B구역 6만 1000원, C구역 4만 5500원.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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