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동아의대 의미는…” 동아의대 40주년 준비 대담회 개최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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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동아의대 40주년 기념 준비 대담회. 동아의대 제공 지난 7일 열린 동아의대 40주년 기념 준비 대담회. 동아의대 제공

동아의대 40주년 기념 준비 대담회가 지난 7일 부산 서구 동대신동 의대 교육동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담회는 동아의대 4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의대 선후배들의 소통의 시간이었다.

정성윤(정형외과) 정인화(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회에는 유영현(해부학교실), 오소라(산부인과) 교수, 이민수 의대 동문회장, 김태영 학생회장, 김병군 부산일보 의료산업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대담회에서 패널들은 △교과과정 개편 TF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학교육 논의 △의사과학자 양성과제 의대교육에 반영 △바이오헬스 분야 지역사회와 협업 △동아의대 진취적 이미지 적극 홍보 등을 제언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의대 증원에 따른 의대교수 양성과 대학병원이나 발전기금을 통한 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4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도영 의대학장은 “동아의대 교육의 현주소와 변화의 방향을 짚어보고, 지역사회에서 우리 의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내년 40주년 행사를 앞두고 슬로건 공모전, 로고 제작, 리플릿 제작, 대담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의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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