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엔 짧은 부산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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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수 부산일보 청소년 기자(부산사대부고2)

부산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은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의 주요 모델로 손꼽힌다. 부산일보DB 부산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은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의 주요 모델로 손꼽힌다. 부산일보DB

개학과 함께 다시 봄방학이다. 겨울방학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짧은 부산 여행으로 마음의 여유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은 ‘해양수도’답게 곳곳에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가 즐비하다. 우선 바닷가를 따라 펼쳐진 갈맷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기장군의 갈맷길을 다녀 보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다.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중구 부평동 깡통야시장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전 세계 전통음식과 간식거리, 퓨전요리가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는다.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도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해양도시답게 박물관 안에 설치된 수족관에는 특이한 물고기와 해양식물로 가득하다.

흰여울문화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영도구의 볼 거리다. 벽면을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존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소품 가게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곳곳에 숨어있는 아담한 카페는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바라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하루쯤은 친구·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숨은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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