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중앙회 인턴 직원 이래희 씨, 부산 나눔리더 가입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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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중앙회 이래희 인턴,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왼쪽부터) 사랑의열매중앙회 이래희 인턴,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왼쪽부터)

이래희 나눔리더 가족 기념촬영 이래희 나눔리더 가족 기념촬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소속 인턴 직원인 이래희 씨가 1년간 100만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사랑의열매 개인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13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가입식에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이래희 인턴과 부모,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래희 기부자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디딘 기념으로 나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다양한 선물을 할 수 있겠지만 물질적인 선물은 순간의 행복을 가져다주지만, 나눔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 생각해 실천하게 되었다”며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사회에 진출한 것처럼 나의 나눔을 통해 누군가가 사회로 나아가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래희 기부자는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현재 사랑의열매 중앙회 소속 인턴쉽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리더로서 꾸준한 나눔을 약속한 이래희 인턴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사랑의열매에서 중소액 개인 기부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브랜딩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나눔리더는 1년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또는 기부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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