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부산 이야기 궁금하다면 부산피디아 홈페이지 ‘클릭’ 하세요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근현대사 중요 사건 기사·뒷이야기 검색
기자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 흥미진진

부산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 사건, 랜드마크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피디아-부산의 모든 이야기를 담다’ 홈페이지(www.busan-pedia.com·사진)가 문을 연다.

부산일보는 지난해 3월부터 부산의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기사와 영상으로 풀어내는 ‘부산피디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 역사에 큰 파동을 일으킨 역사와 관련된 사회, 스포츠, 문화,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사건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존 인물의 입을 통해 사건이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실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상은 기자가 직접 출연해 자료 화면, 관계자 인터뷰를 곁들여 주제를 설명하는 ‘부산피디아 본편’과 인물 인터뷰 전 분량을 빠짐없이 담은 ‘부산피디아 WHO(後)’로 나뉜다. ‘본편’에서는 다채로운 자료 화면으로 시청자 이해를 돕고 관계자 인터뷰 중 핵심 내용을 중간중간 넣어 생동감을 살렸다. ‘WHO(後)’에서는 해당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독자를 위해 인터뷰 내용을 가감 없이 전한다. 부산피디아 홈페이지에서는 인터뷰, 인물,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스포츠 등 관심 있는 주제를 쉽게 분류할 수 있으며 검색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월 불멸의 투수 ’최동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친 ’김정자‘ 여사와 전 NC다이노스 2군 한문연 감독을 시작으로, 4대째 냉면 가업을 잇고 있는 내호냉면 유재우 사장,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광안대교를 건설한 조창국 전 광안대로 건설사업소장 등 부산의 굵직한 역사를 함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태껏 인터뷰 한 인물만해도 20여명에 달한다. 실존하는 인물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주변 인물들을 통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남아낸다.

특히, 지면기사에서 남아내지 못한 더 깊은 이야기를 홈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텍스트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원본 인터뷰 영상을 게재한다. 지면기사에서도 해소되지 못했던 궁금증이나 인터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 취재는 부산광역시 지역신문발전지원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