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직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는 지난 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성금 54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지난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간 마련됐다.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교육청도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금식 회장은 “함께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장학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마음을 전해준 시교육청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023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포상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인 2023년 1월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