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2024 통영프린지’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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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아티스트 29일까지 모집
나이·장르 불문… 누구나 가능

다시 시작하는 ‘2024 통영프린지’ 모집 포스터.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다시 시작하는 ‘2024 통영프린지’ 모집 포스터.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한 통영프린지 공연이 5년 만에 재개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24 통영프린지 공연을 함께할 아티스트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이, 성별, 장르 불문으로, 20~30분 내외의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아티스트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는 2024 통영프린지에서 공연하게 된다.

응모 방법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구글 폼 또는 신청서 양식)와 공연 영상을 이메일(fringe@timf.org)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아티스트에게는 기준에 따라 왕복 교통비와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되며 이틀을 공연하는 팀에게는 숙박을 제공한다.

2002년 시작된 통영프린지는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로, 매년 봄 통영의 아름다운 장소를 무대로 전국에서 모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지만, 지난 2019년이 마지막이 됐다. 문의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2.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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