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트마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방문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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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트마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를 방문했다.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은 환담을 통해 “현재 몽골의 경제가 매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문건설사업자 또한 몽골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몽골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을 비롯한 모든 건설공사에 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몽골과 대한민국의 건설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바툴가 전 대통령은 “ 몽골 내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대한민국 전문건설 사업자의 참여 확대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기술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툴가 전 대통령은 삼보세계챔피언 및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와 농업공업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 부터 2021년까지 몽골 제5대 대통령을 지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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