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문해 교육… 학력인정서·우수상 수여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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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 교육 이수자 대표 30명을 초청해 ‘제10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열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우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쳐 읽고 쓰기가 힘든 성인을 위한 교육이다. 만 18세 이상 비문해 학습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자 해독 능력을 키워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14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1499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2023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초등 113명, 중학 53명 등 16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2023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51세, 최고령자는 88세였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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