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ASF 전담 수색반 구성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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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 요령 포스터.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 요령 포스터.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최근 부산에서 유행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이러스 감염 폐사체를 조기 발견해 처리하기 위한 전담 수색반을 구성했다.

낙동강청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 편성·운영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된 이후 이날까지 총 15개체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폐사체 수색반 운영과 차단 울타리 관리 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특히 폐사체 수색반 15명을 채용해 20일부터 상시 수색에 착수한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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