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부산 발대식 성료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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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이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부산)’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이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부산)’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이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부산)’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총 156명으로 서울부터 경기, 시흥,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1년간 아동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 추천부터, 투표 참여와 독려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아동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 각종 디지털 폭력으로부터 아동 보호와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의 아동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옹호단 윤민성(성전초등학교 6학년) 군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목소리를 내어 부산 지역 아동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 지역의 아동을 대표해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해 참여해 준 아동권리옹호단의 활약을 기대하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의 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옹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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