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직원들, 연제구 사회복지관에 성금 1000만 원

입력 : 2024-02-22 08:58:17 수정 : 2024-02-22 09:00:00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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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불우환자후원회(후원회장 이상호)는 지난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이웃의 재발견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의료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제구 거제·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두 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후원금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해 서로 돕고 살 수 있는 곳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김성호 관장과 연산종합사회복지관 전현수 관장은 “부산의료원 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보살피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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