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창물산,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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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9일 희창물산(주)(회장 권중천)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희창물산은 부산 28호, 전국 226호로 가입했다.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적십자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다음 세대 육성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큰 기부를 한 권중천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부산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이 많이 나와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희창물산은 1980년 창립했으며, 전 세계에 농수축산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2021년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한국 식품의 세계화와 한류를 선도하는 부산의 대표적 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종합복지관 후원, 부경대학교와 사상구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대학생과 청소년 해외 견학 활동 지원, 재난 구호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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