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모객 우수여행사 감사패 시상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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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유치 기여한 5곳 선정
간담회 통해 고객 유치 방안도 모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관광객 유치·홍보에 기여한 여행사 5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고객 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제공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관광객 유치·홍보에 기여한 여행사 5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고객 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제공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 여행사 5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이바지한 여행사 5곳을 선정해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사는 △신승여행사 △초록빛여행사 △케이투어스토리 △화방국제여행사 △보락국제여행사다.

이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여행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고객 유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여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10월 운행을 시작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40만 명의 이용객이 찾은 데다, 외국인 관광객도 전체 이용객의 31%를 차지하는 등 국제관광명소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해수욕장까지 4.8km 구간을 왕복하는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 캡슐’을 운영 중이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교통수단의 역할도 하고 있어 송정해수욕장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7~10m 공중 레일 위에서 자동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은 가족, 친구, 연인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 관광 상품으로 손꼽힌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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