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김주희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한독사회과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한독사회과학회는 1991년 설립된 독일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정치, 경제, 사회, 법, 행정, 언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한국과 유럽을 잇는 학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한독사회과학논총>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로 발간하고 있다. 또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독일의 저명학자, 전문가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김주희 신임 회장은 “학회원의 학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학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정기적인 학술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며 “신진연구자와 기존 학회원 간 학술성과 공유, 연구 범위를 독일을 넘어 유럽으로 확대해 사회과학의 융합‧통섭적 연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