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로게임단 FearX, 의류브랜드 FCMM과 브랜드 데이
풋볼 등 팬 이벤트 마련
부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게임단 FearX(피어엑스)와 의류 브랜드 FCMM이 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 SBXG 제공
부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게임단 FearX(피어엑스)와 의류 브랜드 FCMM이 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데이를 이벤트를 진행했다.
26일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는 16·22일, 양일 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024 LCK 스프링 시즌에서 부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피어엑스 팀 응원 가이드 및 응원곡 ’Fearless Warriors’를 공개하며 연고지 팬들을 위한 적극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LCK 브랜드데이도 고객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의류 브랜드 FCMM과 함께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피어엑스 x FCMM 럭키슛’ 참여형 이벤트로, 풋볼 경기장을 벤치마킹해 꾸며졌다. 참가한 팬들이 공을 발로 차 원하는 경품을 뽑아가는 식으로 진행됐다.
SBXG 정인모 CEO는 “팬이 존재할 때 프로 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후원 브랜드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준 팬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단순히 제휴사가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와 증정품을 통해 제휴 브랜드를 더 가깝게 경험하고 팀팬이 곧 제휴사의 팬이 될 수 있도록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피어엑스의 의류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는 FCMM은 LCK 최초 커스텀 디자인 유니폼을 선보이며, 피어엑스의 팀 컬러를 유니폼에 잘 담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향후 피어엑스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