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마지막 홈 경기서 우리은행 꺾고 ‘탈꼴찌 희망’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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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우리은행에 71-57 완승
남은 결과 따라 5위 가능성도
28일 삼성생명과 마지막 경기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와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BNK 안혜지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와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BNK 안혜지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

BNK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71-57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이미 리그 2위가 확정된 상황이라 김단비·이명관 등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다.

BNK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힘을 냈다. 안혜지가 16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진안(13점 14리바운드)과 한엄지(10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에서는 박지현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6승째를 수확(23패)한 BNK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BNK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5위 신한은행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면 7승 23패로 동률이 된다. 이 경우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BNK가 1점을 앞서기 때문에 순위가 바뀐다.

한편, BNK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다.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와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BNK 진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와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BNK 진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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