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장림일반산단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윤기 회장
부산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사하구 신평동 관리공단4층 컨벤션홀에서 입주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이사장에 김윤기 (주)한국레미콘 회장을 선출했다.
다음 달 4일 임기가 시작되는 김 이사장은 “부산 최초의 법정 산업단지로 30여 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이나 현재 정부로부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부산시와 함께 산업단지 고도화, 첨단화를 추진 중”이라며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주업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부산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6곳을 유치해 현재 4곳이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 혁신 거점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