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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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은 지난 24일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정기대의원 총회가 진행된 이날 약사회 회원들의 나눔에 대한 뜻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2024년 한 해의 시작을 나눔으로 포문을 열 수 있어 기쁘다. 약사회 회원들의 꾸준한 마음이 있어 이렇게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약사회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늘 지역의 취약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부산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생계와 질환에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탁된 성금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비롯해 2003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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