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 피크닉 세트, 해변 열차 포함
온천과 함께 즐기는 꽃놀이 패키지도
달맞이 언덕 벚꽃 즐길 수 있는 객실
웰니스·풀캉스 패키지 등 다양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음 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야외온천 '씨메르'를 '스프링 가든 스파'로 운영한다. 튤립, 유채꽃, 히아신스, 수선화를 테마로 한 이벤트 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제공

부산의 호텔가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봄맞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운대 오션뷰를 만끽하며 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셰프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쿠키, 착즙 과일 주스 등으로 구성된 ‘베이커리 피크닉 세트’를 기본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해운대 미포~송정까지 이어지는 해변 열차 ‘해운대블루라인파크’ 2회 이용권(2인)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봄꽃 향기와 함께 수중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파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야외 온천 ‘씨메르’는 다음 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가든 스파’로 운영된다. 튤립, 유채꽃, 히아신스, 수선화를 테마로 한 이벤트 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화사한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여행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도파밍(도파민과 파밍의 합성어)’ 트렌드가 떠오르는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즌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오션뷰 피크닉과 봄꽃 테마 스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다음 달 4일부터 5월 1일까지 봄 맞이 패키지 상품인 '블루밍 러브'를 선보인다. 디럭스 스위트룸과 딥티크 대용량 사이즈 4종, 더 라운지 시그니처 칵테일 2잔, 마카롱 등으로 구성됐다. 더 라운지 시그니처 칵테일의 모습. 시그니엘 부산 제공

시그니엘 부산은 따스한 봄날 스위트룸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콘셉트로 ‘블루밍 러브’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벚꽃 명소 달맞이 언덕의 벚꽃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포 하버뷰 객실의 디럭스 스위트룸은 벚꽃시즌 가장 인기가 좋은 룸이다. 이번 패키지는 미포 하버뷰 디럭스 스위트룸과 시그니엘 브랜드의 어메니티인 딥티크 250ml 대용량 사이즈 4종, 해운대 오션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칵테일 2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시그니엘 웰컴 어메니티 마카롱, 초콜릿이 제공된다. 예약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투숙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담당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특별한 시간을 원하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며, 시그니엘하면 떠오르는 향 딥티크 어메니티는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대용량 제품으로 패키지 특전으로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 패키지 '웰니스 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감성 스윔웨어 브랜드 'SURFEA'와 협업해 웨스틴 조선 부산 로고가 담긴 한정판 '웨스틴 풀 스윔백'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웨스틴 조선 부산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웰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봄 패키지 ‘웰니스 스테이’를 선보인다. 해운대 바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웨스틴 풀’이 포함된 패키지로,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감성 스윔웨어 브랜드인 ‘SURFEA’와 협업해 웨스틴 조선 부산 로고가 담긴 한정판 ‘웨스틴 풀 스윔백’을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풀캉스’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스프링 풀캉스 패키지는 웨스틴 풀에서 즐길 수 있는 로즈마리 후라이드 치킨과 탄산음료 2잔을 포함하고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