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부산외대 제공

이희구 하나스틸(주) 대표이사.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제7회 '자랑스러운 부산외대인상' 수상자로 181만 유튜버 곽튜브와 이희구 하나스틸(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곽튜브(러시아·인도통상학부, 11학번)는 졸업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KOTRA와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18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행 유튜버로 부산외대를 콘텐츠로 만든 영상들을 제작하여 대학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희구 대표(태국어과, 92학번)는 태국 포스코 현지 취업을 통해 방콕에 정착해 하나스틸(주)과 타이월드(주)를 설립했다. 또 해외 취업 특임교수로서 현지 취업 고용, 대학 홍보 장학금 지원, 전국 대학생 태국어과 경시대회 후원, 부산 EXPO 활동 등을 지원하며 현재 태국 현지 동문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산외대는 오는 3월 4일 ‘2024학년도 입학식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상식과 함께 곽튜브 초청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