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창작자에 ‘지원금+멘토링’ 제공”
부산영상위 2024년 지원사업
부산영상위원회의 기획개발 사업과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화 '소풍'이 최근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영화 '소풍' 스틸컷. 로케트필름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역 신규 작가 육성을 위해 최대 800만 원의 개발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유통배급 지원사업도 처음 도입해 지역 영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21일 부산영상위원회는 2024년 기획개발 지원, 로케이션 지원, 유통배급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지역 창작자 육성을 위해 ‘부산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서 장편극영화나 드라마 시리즈(8~16부작)를 구상 중인 신인 창작자다. 부산영상위는 6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창작지원금(편당 500만 원)과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멘토링을 4개월간 제공한다. 추후 평가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발된 2편 내외의 작품에는 우수작 지원금(편당 3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부산 제작사 유통배급 지원사업’은 부산에서 제작되는 영화·영상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도록 유통배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2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를 통과한 제작사에는 배급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제작사가 만든 60분 이상의 영상물로 연내 극장개봉이 가능한 작품이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건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