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윤 부경대 해군 학군장교 후보생 ‘대통령상’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군학군단 오지윤 학군장교 후보생(냉동공조공학전공 20학번)이 전국 해군 학군장교 가운데 최우수 후보생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오지윤 후보생은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학군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고,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임관종합평가, 군사학평가, 입영훈련성적, 훈육평가 등을 통해 가장 우수한 후보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오 후보생은 지난 1월 전국 해군학군단 동계입영훈련에서 만점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뛰어난 군사학 성적과 학군장교 후보생의 중대장, 대대장 역할을 맡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인정받았다.
진해 기초군사교육단 교육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되는 오 후보생은 “내가 먼저 나서 어렵고 불편한 점을 없애는 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