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봄을 즐겨요" 꽃향기 가득한 롯데월드 부산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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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기념 '블로썸 스쿨'
곳곳에 튤립·수선화 꾸며
경품·댄스 등 고객 이벤트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신학기를 맞아 봄 시즌을 오픈한다. 개장 2주년을 맞아 불꽃놀이와 공연,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봄 시즌을 맞아 ‘블로썸 스쿨(Blossom School)’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에는 튤립과 수선화로 꾸며지며, 겨울철 따뜻한 휴식 공간이던 ‘투명 돔’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신학기를 맞아 특별한 거리공연 ‘로얄 매직 스쿨’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교복을 입은 연기자와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에 맞춰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춤과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오는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30일에는 야간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사진)가 진행된다.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기자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웅장하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다음 달 6일과 20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2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진행된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로리 여왕과 함께하는 두 번째 생일 파티’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댄스공연, 어린이 손님과 함께하는 생일 축하 노래 부르기, 포토타임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주년 기념 손님 참여 프로그램 상품을 구매한 어린이 손님은 무대 위에서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오는 30~31일, 다음 달 6~7일 오후 4시에는 즉석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된 손님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또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월드 부산을 방문하고 방문 후기를 SNS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봄맞이 새로운 굿즈와 먹거리도 선보인다. 벚꽃과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14종의 신규 시즌 상품을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식이 레일을 타고 서빙되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푸드드롭’도 BBQ와 협업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치킨류와 버거, 피자, 파스타 등 67종의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반가운 봄소식과 함께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부산에서 봄나들이의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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