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보호대상아동 후원금 지원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4일 부산시아동복지협회(회장 박정규)에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억 3000만 원 이상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아동복지협회 소속 50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은 물론,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지원된다.
초록우산은 △보호대상아동의 양육과 교육을 위한 월 정기후원 자립성장비 1인 10만 원(연간 약 5억 4000만 원)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 대상의 자립지원금 1인 150만 원 △KRX드림나래 사업과 같은 보호대상아동 맞춤 자립역량강화 사업 △아동양육시설 자립역량강화 단체 프로그램지원 사업 등 세분된 보호대상아동 지원사업을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81년 보건복지부 불우아동결연사업을 단독 위탁받아 전국 소년소녀가정, 시설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