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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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5억 4000만 원 확보
62개 사업자 대상 자금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 부산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 부산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의 부산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정부 희망리턴패키지의 주관 기관으로 경영 개선 지원과 재창업 사업화를 추진한다. 폐업(예정)소상공인 또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재창업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재단은 희망리턴패키지 기관으로 국비 35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경영 위기 기업 275개 업체에 경영 진단(컨설팅) 지원하고 이중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평균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폐업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6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교육, 멘토링을 실시해 선정된 사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업체 당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재단이 부산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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