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리틀야구단, 부산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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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부산 북구 제공 제3회 부산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부산 북구 제공

경남 양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부산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준우승은 부산 동래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부산 북구 리틀야구단과 부산 서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부산 북구는 2022년 부산시 최초로 북구청장배 부산리틀야구대회를 창설한 데 이어 유소년 야구 인재를 발굴하고 스포츠 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3회째 전국 규모의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북구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리틀야구단 26개 팀 4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운영은 리틀야구 경기 규정을 적용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별 1시간 5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6회까지 진행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북구가 스포츠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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