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부산체육회 지역 스포츠 발전 간담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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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주재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주재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5일 구·군체육회장과 종목단체 회장, 회원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지역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상장기업의 학교 운동부 지원 의무화 △학교체육 시설 개방 확대 필요성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업무 조정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 등 체육계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부산시체육회와 회원단체들은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 생활체육대회 참가 제한 해제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선수 활동 제한 완화 △시·도체육회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시기 변경 △지방체육단체 안정적 운영 위한 행정요원 인건비 교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와 부산시체육회, 구·군체육회, 종목단체 모두가 멋진 파트너십을 발휘해, 힘과 뜻을 모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역의 목소리에 더욱 귀 귀울이고,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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