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수산물 최대 50% 싸게 사세요"…'수산대전-봄 특별전'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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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속 할인행사로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 이어가기’
명태·오징어·우럭 등 대중성 어종·제철 수산물 할인지원


강도형(왼쪽 두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5일 세종시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왼쪽 두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5일 세종시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우리 수산물 최대 50% 할인 구매처. 해수부 제공 우리 수산물 최대 50% 할인 구매처.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해주는 행사다.

지난 3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봄 특별전은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오프라인은 7~24일, 온라인은 오는 11~24일 각각 특별전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 물량 반값 특별전(2월 22일∼3월 22일)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수입산 고등어 6000t(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를 10%에서 0%로 인하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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