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어중,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연패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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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남 신어중학교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남 신어중학교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경남 신어중학교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신어중은 지난 12일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 대회 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 영신중을 4-2로 제압했다.

신어중은 이날 결승전에서 김정환, 김민수, 전현두, 김주원이 영신중 선수들을 차례로 꺾어 우승했다.

신어중은 준결승에서 경남 마산중을 4-1로, 영신중은 강원 후평중을 4-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경기 용인 백암중 정선우는 대회 중학부 장사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선우는 이날 개인전 장사급 결승에서 조민서(마산중)를 2-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가장 무거운 체급인 장사급을 제패한 정선우는 이로써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준결승에서 강민상(후평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정선우는 조민서를 맞아 첫째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둘째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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