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근간 BNK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립"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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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창립 13주년
사회공헌 확대 봉사단 출범도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앞줄 왼쪽 다섯번째)는 지난 15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컬금융그룹으로서의 브랜드 확립을 공언했다. BNK금융지주 제공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앞줄 왼쪽 다섯번째)는 지난 15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컬금융그룹으로서의 브랜드 확립을 공언했다. BNK금융지주 제공

창립 13주년을 맞은 BNK금융지주가 ‘BNK만의 브랜드 가치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15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BNK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그룹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빈대인 BNK 회장은 기념사에서 “BNK금융그룹의 근간이 지역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서비스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면서 동시에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초일류 글로컬(글로벌+로컬) 금융그룹’ 목표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BNK는 △변화의 흐름에 맞는 과감한 혁신 △고객을 향한 최우선 가치 실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재무적 내실경영등을 추진해 ‘BNK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날 기념식에선 그룹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BNK봉사단’ 발대식도 진행됐다. BNK봉사단은 기존 계열사 중심의 봉사대를 그룹 중심의 조직체계로 재편한 조직이다. 빈대인 회장이 봉사단 총괄단장을 맡아,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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