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2위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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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재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윤재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2.5점을 달성하며 전국 97개의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2위를 차지했다. 부산시 산하 9개 공기업 중에서도 3년 연속 1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시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전화조사로 진행되다. 공단은 △서비스 환경 92.18점 △서비스 과정 92.01점 △서비스 결과 92.51점 △사회적 만족 92.98점 △전반적 만족 92.62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92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하며 종합만족도 92.5점을 달성했다.

특히, 공단은 사회적 만족도 부문에서 92.9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고객과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환경과 운영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에 대한 성과로 보인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우리 공단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주민과 고객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만족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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