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건배주 됐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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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IGC 2024 조직위와 업무협약

㈜골든블루 박용수(왼쪽) 회장과 IGC 2024 조직위 정대교 위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 박용수(왼쪽) 회장과 IGC 2024 조직위 정대교 위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 제공

부산 대표 주류 브랜드 골든블루의 ‘혼’이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건배주로 선정됐다.

골든블루는 지난 21일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이하 IGC 2024 조직위)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질학계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기초응용연구 등 세계 지질학 연구 발전을 위해 마련된 지질과학 분야의 가장 큰 학술 행사다.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이래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린다.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며 참가 규모는 121개국 1만 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IGC 2024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총회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IGC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골든블루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골든블루는 IGC 2024 기간 중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필요한 건배주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 만찬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건배주로 채택된 ‘혼’은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로, 골든블루가 전통주 업체와 손잡고 2020년 6월 출시한 제품이다. 지난해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IGC 2024 조직위와의 긴밀하게 협력해 IGC 2024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IGC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는 IGC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든블루 제공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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