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봉생기념병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

입력 : 2024-03-28 08:57:43 수정 : 2024-03-28 09:00:00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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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와 봉생기념병원(이사장 김남희)은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2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홍보물을 봉생기념병원에 제공하고, 봉생기념병원은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학 봉생기념병원 행정원장은 “진료를 통한 이익은 환자를 위해 쓰여야 한다는 병원 철학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받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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