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무공훈장 참전용사 건강검진·주거환경 점검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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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27일 부산 기장군 참전용사 자택에서 열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전수행사에 참여해 의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수훈자는 6·25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수색중대 작전 수행 중 부상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부산보훈병원 간호사·사회복지사·주거복지담당자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병원·보훈요양원 이용 안내와 주거 환경 점검도 진행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보훈공단은 2021년 10월부터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공훈장 전수 행사에 참여해, 고혈압·당뇨·치매검사 등 건강검진과 주거환경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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